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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하버뷰, 전매제한 덜한 상한제단지?

조은무지개 2007. 7. 27. 11:50
 

송도자이하버뷰, 전매제한 덜한 상한제단지?


중소형 분양가는 상한제 가격이나 마찬가지


8월 3일부터 청약접수 하는 인천 송도신도시 송도자이하버뷰는 가격에서 전매제한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단지나 마찬가지다. 자치단체의 ‘횡포’에 가까운 압박으로 분양가가 상한제를 적용했을 때와 별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싸게 매겨졌다.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25일 분양승인을 얻어 확정된 이 단지의 분양가는 ㎡당 평균 423만원(평당 1398만원). 112㎡의 경우 최고가가 3억1300만원선으로 ㎡당 279만원(평당 924만원)이다. 중대형의 경우 125~366㎡이 ㎡당 348만~588만원(평당 1150만~1940만원)선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 평균 가격이 ㎡당 510만원대(평당 1700만원선).

중소형 가격, 주변 시세의 60% 이하

송도동 내 110㎡대 시세가 5억5000만원선으로 송도자이하버뷰 112㎡ 분양가 3억1000여만원 보다 70% 넘게 비싸다. 거의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지난달 분양된 한화에코메트로 보다도 싼 가격이다. 한화 단지 114㎡가 3억3000여만원이었다.

송도자이하버뷰 160㎡대의 분양가가 7억원 이하인 데 비해 비슷한 크기의 주변 시세는 9억원이 넘는다. 20% 넘게 싸다.

이보다 더 큰 크기에서는 시세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송도동에 입주해 있는 단지 중 가장 큰 크기인 220㎡대 시세는 12억원선. 송도자이하버뷰도 다소 낮긴 하지만 비슷한 가격이다.

송도자이하버뷰에서 가장 큰 360㎡대의 가격은 21억원선으로 지난달 말 분양된 인근 주상복합 송도더�센트럴파크1보다 오히려 다소 높다. 센트럴파크1 370㎡대가 21억원선이었다.

송도자이하버뷰는 크기가 작을수록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셈이다.

송도자이하버뷰의 당초 분양승인 신청 가격은 이보다 높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의 협의 끝에 업체 측에서 최대한 가격을 낮춰 들어온 금액이 ㎡당 429만원(평당 1420만원)선이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수차례 반려를 거쳐 가격을 ㎡당 423만원(평당 1400만원) 이하로 조정토록 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이 분양가 가이드라인의 기준으로 삼은 가격은 원가 개념이었다. 주변 시세와 상관없이 토지매입계약서 등 각종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해 최대한 원가에 근접하게 분양가를 매기도록 한 것이다.

때문에 특히 112㎡ 중소형은 상한제를 적용한 가격이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에 분양된 인천도시개발공사 단지 110㎡의 분양가가 2억8900만원으로 ㎡당 262만원(평당 866만원)이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연수구 아파트값 상승률(8.8%)과 금융비용 등을 감안하면 인천도개공 단지 가격과 같은 셈이다.

작은 중대형도 상한제 적용과 비슷한 가격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은 인천도개공 중대형보다는 송도자이하버뷰가 다소 비싼 편이다. 도개공 160㎡대 분양가가 5억5000만~5억8000만원선이었는데 송도자이하버뷰의 경우 최고 6억8000만원 정도다.

하지만 이 가격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을 경우 채권입찰제에 따라 주변 시세의 90%로 매겨지는 점을 감안하면 상한제 적용 가격이나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

인천도개공 215㎡가 8억여원인 데 비해 송도자이하버뷰 213㎡는 10억원선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작은 크기는 서민들이 분양받을 것이어서 최대한 싸게 가격을 매기게 했고 중대형은 돈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중소형보다는 가격 규제를 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자이하버뷰에서 가장 큰 크기인 335~366㎡ 7가구 가운데 3가구가 대개 가장 큰 크기는 펜트하우스로 맨 꼭대기 층에 배치하는 것과는 달리 저층인 4층에 배치됐다. 나머지는 최고 41층 중 27,29층이다.


송도자이하버뷰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능하다.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면 중소형 10년, 중대형 5년간 전매할 수 없게 된다. 인천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