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블록형 택지로 내집마련 해볼까

 

미분양 블록형 택지로 내집마련 해볼까

토신, 남양주 평내지구 잔여 13개 필지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 택지지구내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잔여 13개 필지를 분양 중이다.

블록형 단독택지란 단독주택, 단독형 집합주택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 대부분 용적률 100%, 건폐율 50%을 적용해 3층 이하로 짓고, 상가는 들일 수 없다.

분양가는 ㎡당 50만원선

평내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택지는 전체 면적 1만7000평, 98필지 규모다. 택지지구 내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투자 안전성이 비교적 높다는 게 장점이다.

이런 장점이 알려지면서 분양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2002년 11월 분양한 2차분 20필지에는 400여명의 투자자가 몰려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미분양된 필지는 전체 98개 필지 중 13개 필지다. 대부분 덩치가 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비싼 곳이나 경사진 땅으로 향, 진입도 등에는 문제가 없다. 필지 분할이 완료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공동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포함 필지별 분양 면적은 515∼758㎡(155∼229평)다. 분양가는 ㎡당 50만원(평당 168만원) 선이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도심 속 전원생활에 안성맞춤

평내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78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평내지구내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 내 클럽하우스도 갖췄다. 택지와 주택을 일괄 분양했기 때문에 분양된 필지에는 대부분 집이 들어서 있는 상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호젓한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