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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지역 부동산시장 '둥실둥실'

조은무지개 2007. 10. 5. 12:16
 

파주 문산지역 부동산시장 '둥실둥실'


남북관계 진전 기대감 커…지역개발 앞당길듯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주민들은 4일 오후 남북이 서명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문산-개성간 경의선 화물열차 운행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들은 화물열차가 운행될 경우 민자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의 개통 시기가 앞당겨지고 화물기지가 설치돼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산읍은 건교부가 내년 상반기에 파주읍 봉서리 일대 39만여㎡에 건축 예정인 내륙화물기지가 문산역을 통해 개성공단으로 가는 화물을 임시로 보관하는 화물기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규영 문산읍장은 "화물 수송을 위해서는 도로. 철도나 화물기지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와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문남옥(60.여)씨는 "신도시 개발로 문산읍 상권이 금촌동ㆍ교하읍에 비해 많이 밀리고 있는데 화물열차가 운영되면 시내 상가들도 활기를 되찾지 않겠느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주 개발 축 북부권으로 이동할 듯

김명호(52)씨도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유입인구도 늘고 상가를 찾는 손님들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박운학 문산역장은 "남북간 열차시험운행에 이어 개성으로 가는 화물도 문산역에서 출발하게 돼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면서 "화물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상반기에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는 문산역에는 현재 하루 20여 차례씩 10량 규모의 통근열차가 서울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군부대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5량 규모의 화물열차도 매일 오전에 한 차례 왕복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