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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 최고 265대1로 마감

조은무지개 2007. 1. 12. 11:25
 

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 최고 265대1로 마감


11블록 43A평형 수도권이 가장 높아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에 분양된 경남기업의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평형별로 최고 26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지방공사와 용인지방공사의 중소형 단지는 이날 대거 미달됐다.

8∼11일 청약통장 1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접수 결과 43,58평형 886가구 모집에 7만2862명이 신청, 청약경쟁률이 평균 82.2대1이었다.

11블록 43A평형 수도권 1순위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평형별로는 11블록에서 43A평형 용인 97.2대 1, 43B평형 용인 35.1대 1, 수도권 102.1대 1, 43C평형 용인 16.6대 1, 수도권 64.8대 1, 58A평형 용인 34.6대 1, 수도권 75.1대1, 58B평형 용인 29.5대 1, 수도권 67.5대 1이다.

13블록은 43A평형 용인 29.5대 1, 수도권 79.4대 1, 43B평형 용인 20.9대 1, 수도권 55.8대 1, 58평형 용인 13.9대 1, 수도권 29.4대 1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싼 평당 908만원인 데다 계약 후 5년 동안 전매할 수 없는 다른 택지지구 단지와 달리 입주 후 전매할 수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경기지방공사, 용인지방공사 단지는 대거 미달

11일 실시된 흥덕지구의 경기지방공사 자연앤과 용인지방공사 이던하우스는 일부 평형에서 미달돼고 상당수 미달됐다. 수도권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이고 청약저축액 800만원 이상인 청약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자연앤은 35C평형만 20가구 미달됐다. 다른 35평형의 경쟁률은 A평형 1.4대 1, B평형 1.1대 1, D평형 1.2대1이다.

이던하우스는 전평형에서 미달돼 34A평형 8가구, B평형 63가구, C평형 45가구가 남았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12일 수도권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이고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