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 투자/* 부동산뉴스
광교신도시,올 하반기에 택지공급
조은무지개
2007. 2. 2. 11:54
광교신도시,올 하반기에 택지공급
3만1000가구 내년 9월 분양개시
경기도는 1일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341만평에 건설 예정인 광교신도시와 관련, 올해 하반기 택지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공동주택용지 등 택지공급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문화재 발굴 및 단지조성 공사와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수립사항 설명회도 개최
광교신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도와 경기지방공사는 또 조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지난달 31일 도시계획과 등 41개 도청 협의부서 실무자 81명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수립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서류심사 위주로 진행돼 30일 걸리던 실시계획 협의기간을 15일 안팎으로 줄일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에는 1천128만㎡(341만평)에 애초 2만4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11.15 부동산정책'에 따라 용적률이 늘어나 3만1천 가구가 2008년 9월 분양을 시작으로 들어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실시계획 등을 일정보다 빨리 끝내 택지공급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치면 예산도 절감하고 분양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