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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2009년말 개통된다

조은무지개 2007. 2. 16. 11:50
 

제2자유로 2009년말 개통된다


김포-관산은 2009년 6월 완공


파주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인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 도로가 늦어도 내년 1월에 착공돼 2009년말 개통된다.

파주시는 건교부로부터 두 도로 구간에 대한 지방도 승인을 받았으며 올 상반기에 도로구역과 시공사를 결정한 뒤 7월께 토지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7월부터 토지보상 시작해 내년 1월 착공

이 경우 김포-관산은 2009년 6월에, 제2자유로는 2009년 12월에 각각 개통 가능할 것으로 시(市)는 내다봤다.

하지만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2009년 6-7월에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제2자유로가 개통될 때까지 한동안 이 일대에 교통 체증이 빚어질 전망이다.

제2자유로는 서울 상암-파주 운정신도시 24.9㎞를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김포-관산은 자유로(장월 IC 설치예정 지점)-제2자유로 운정3지구 IC 7.6㎞를 잇는 왕복 6차로로 모두 고속화도로다.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 도로는 파주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돼 당초 올해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서울과 고양 구간에서 2년 6개월 가량 노선 갈등을 빚으면서 늦어져 지난해 7월에야 노선이 확정됐다.

수도권서부 교통체증 완화 기대

파주시 관계자는 "제2자유로 개통 시기가 신도시 입주보다 6개월 가량 늦지만 입주 초기인데다 입주민도 많지 않아 우려할 정도의 체증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