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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대단지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

조은무지개 2007. 6. 27. 11:59
 

유럽식 대단지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


38~84평형 860가구 내달 분양


수원 광교 신도시(341만평) 예정지 옆인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분양된다.

 

판교와 용인 흥덕지구에서도 가까워 대규모 주거지 개발의 후광 효과가 예상되고 브랜드인지도도 높아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38~84평형 860가구. 광교산 자락에 지어진다. 상현동은 용인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수지지역.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 예정), 신분당선(2014년 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성복역은 약 500m 떨어진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이 올초 개점했고 이마트, 롯데마트, 수지삼성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괜찮다. 경찰대, 한국외대, 아주대가 있고 비평준화지역으로 풍덕고, 수지고, 용인외고 등이 있다.  


광교산과 이어지는 하천이 단지내로 흘러

현대건설은 중대형 고급 주택의 이미지를 내기 위해 건물 외관과 내부를 고대 그리스신전 등 유럽식 디자인으로 꾸민다.

 

저층부에는 그리스신전 포디움 형식의 디자인과 고급석재로 마감된다. 출입구도 내부에 호텔식 로비개념을 도입해 넓고 웅장한 분위기를 냈다.

 

중층부에는 아치형 구조의 발코니를 도입했고 고층부에는 유럽궁전 분위기의 옥탑조형물과 아름다운 경관조명 등을 시공했다.

 

최우수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건폐율이 19%에 불과하고 용적률은 197%. 40% 이상 녹지율이다.

 

단지 내에 광교산과 이어지는 하천ㆍ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유럽풍 디자인의 조경고 장식정원, 테마놀이파크 등이 설치된다.

 

가구당 주차대수가 2대이고 장애인용 등을 제외한 92%가 지하주차장을 쓴다. 데크식으로 만들어 지하주차장의 채광,환기가 좋다.

 

휘트니스센터, 요가ㆍ에어로빅시설, 문화교실, 동호인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 가운데 노인층을 위한 시설인 골든클럽이 눈길을 끈다. 100평 규모로 간단한 건강검진과 지압마사지 등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과 포켓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을 갖춘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게만 공개

 

첨단 기둥식공법으로 설계돼 언제든 구조변경이 가능하다. 리모델링이 쉬운 것이다. 층간 층고가 290cm로 널찍하다.

 

현관에 진공청소시스템과 엘리베이터 콜버튼, 일괄점등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욕실이 서너개 배치돼 편리하다.

 

38평형은 우아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맞춰 흰색, 아이보리, 베이지 등의 톤이다.

 

48평형은 전통적인 문양과 패턴을 살렸다. 57평형은 브라운톤으로 중후한 분위기다. 60평형대 이상은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청약과열 우려로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대신 사이버견본주택이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업체 측과 용인시 간에 줄다리기 중이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변 시세와 비슷한 평당 평균 16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택지지구 단지가 아니어서 용인시 거주자에 모두 우선분양된다. 1순위에서 미달돼야 다른 수도권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용인시 거주자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1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77-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