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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도심형 신도시로 개발"

조은무지개 2007. 7. 4. 12:25
 

서울 성동구 "성수동 도심형 신도시로 개발"


준공업지역 재정비 위한 도시설계 용역 착수


서울 성동구가 준공업지역인 성수동을 2015년까지 유통물류의 중심, 직주 근접 도심형 신도시로 조성하기로 하고 성수동 준공업지역 재정비를 위한 도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구는 4일 성동구청에서 대한주택공사와 '드림시티 성동, 성수신도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한강변 주거지, 한강르네상스와 연계 개발

구는 성수동(4.36㎢) 준공업지역은 공장 재배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한강변 주거지역은 한강르네상스와 연계해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기로 했다.

또 삼표골재 부지에는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시설을 건립해 한강변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뚝섬역세권은 초고층 주거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하며 뚝섬주변지역은 서울 동북권의 중심기능을 지원하는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아울러 송정동 주거지역에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발전계획을 수립ㆍ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더디던 성수동 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