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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남산 보이면 아파트값도 쑥쑥
조은무지개
2007. 7. 23. 10:43
한강, 남산 보이면 아파트값도 쑥쑥
성수동 한강 조망 아파트 일반 아파트 비해 54%나 비싸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이라도 한강이나 남산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산, 한강 끼고 있을 수록 상ㆍ하한가 격차 커
2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아파트 매매가격(평형 미구분)를 조사한 결과, 상한가는 평균 5억5971만원, 하한가는 평균 4억9010만원으로 상한가가 하한가보다 평균 14.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산이나 한강을 끼고 있는 지역일수록 상ㆍ하한가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구별 가격 차이는 남산타운 등 남산 조망 아파트가 많은 중구가 31.4%로 가장 크게 벌어졌고, 이어 한강 조망 아파트가 포진한 광진구(25.8%)와 성동구(22.1%) 순이었다.
버블세븐 지역은 상ㆍ하한가 격차 작아
개별단지로는 성동구 성수동 청구강변이 하한가 대비 상한가가 53.8%나 높았으며, 광진구 광장동 광장5단지(48.3%), 광진구 노유동 한강우성(45.9%), 광진구 자양동 현대3차(45.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동구는 8.57%로 가장 낮았고, 강남구(9.8%), 서초구(10.6%), 송파구(10.9%), 양천구(12.1%) 등 매매가가 높은 버블세븐 지역도 상ㆍ하한가 격차는 상대적으로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