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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동시분양 1순위 대거 미달

조은무지개 2007. 8. 31. 10:44
 

진접 동시분양 1순위 대거 미달


5927가구 모집에 1766명 청약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동시분양된 중소형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미달됐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0일 진행한 진접지구 동시분양 7개 업체 5927가구에 대한 무주택 및 1순위자 청약접수에 1766명만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0.29대 1에 그쳤다.

이 가운데 5개 업체가 분양한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전 주택형이 미달됐다. 특히 29일 최우선 순위로 진행된 무주택자 대상 청약에서는 단지별로 10명 안팎의 인원만 참여하는 저조한 청약성적을 보였다.

1순위까지 반도건설 유보라 메이플타운 873가구엔 395명만이 참여해 경쟁률 0.45대 1을, 경기지방공사 자연앤은 509가구에 206명이 참여해 경쟁률 0.40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금강 펜테리움(790가구)는 0.24대 1, 남양 휴튼(443가구)는 0.23대 1, 2개블럭에서 분양한 신안 인스빌(2340가구)은 0.1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대형 1개 주택형만 마감

85㎡초과 중대형도 신영 지웰 127㎡ 1개 주택형만 마감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중소형보다는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434가구를 분양한 신영 지웰에는 281명이 모여 0.64대 1, 538가구를 내놓은 신도 브래뉴에는 257명이 신청해 0.48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