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 투자/* 부동산뉴스
인천시, 정비예정구역 26곳 추가 지정
조은무지개
2007. 9. 11. 10:56
인천시, 정비예정구역 26곳 추가 지정
이달 말께 지정ㆍ고시 절차 밟을 예정
인천시는 도시ㆍ주거환경정비사업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26곳을 이달 안에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필요한 시내 26곳 114만㎡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구별로는 부평구 14곳, 남동구 5곳, 계양구 2곳, 서구 3곳, 남구 1곳, 연수구 1곳이며 시는 이달 말께 지정ㆍ고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인천시 총 1092만㎡ 정비예정구역 결정
이에 따라 인천시내 정비예정구역은 지난해 결정된 125곳 978만㎡을 포함해 총 151곳 1092만㎡로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주택재개발사업 85곳 579만㎡, 주택재건축사업 29곳 67만7000㎡, 주거환경개선사업 5곳 35만㎡, 도시환경정비사업 20곳 63만㎡이고 가정오거리, 제물포역세권 등 도시재정비사업이 추진되거나 주민의견이 엇갈려 정비사업유형을 정하지 못한 경우가 12곳 346만㎡이다.
정비예정구역은 해당 구청장이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수립한 정비계획을 시에 제출하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와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재개발, 재건축 등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