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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기전세주택 765가구 7일부터 공급

조은무지개 2008. 1. 3. 12:04
 

서울 장기전세주택 765가구 7일부터 공급


은평뉴타운1지구, 장지지구 물량


SH공사는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등에서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20년 장기 주거를 보장하는 '장기전세주택(Shift)' 4차 공급분 765가구를 오는 7일부터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은평뉴타운 1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59㎡(전세보증금 9천799만원) 409가구와 전용 84㎡(1억2천630만원) 251가구, 장지 4단지는 전용 59㎡(1억1천109만원) 75가구다.

임대료, 주변 전세 시세의 80%

또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성동구 용답동 와이엠프라젠에서 전용 45㎡(6천382만원) 1가구, 59㎡(8천900만원)와 84㎡(1억1천440만원) 각 2가구, 금천구 시흥동 백운한비치의 59㎡(8천300만원) 7가구와 84㎡(1억700만원) 2가구, 강서구 염창동 보람더하임의 84㎡(1억2천666만원) 16가구도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은평 1지구 59㎡ 269가구와 84㎡ 219가구, 장지 4단지 57가구,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3곳 공급분 30가구 등이 청약저축가입자 등에게 일반 공급된다.

SH공사는 "이들 장기전세주택의 전세보증금이 주변 아파트 전세금액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결정돼 3차 공급때의 평균 7.8대1 경쟁률에 이어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반 공급 청약자격은 은평 1지구와 장지 4단지 59㎡의 경우 작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41만380원) 이하,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천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 가치기준 2천200만원 이하의 기준에 충족되는 청약저축가입자이며, 은평 1지구 84㎡는 청약저축 가입 2년이 경과(납입인정 회차 24회 이상)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은평 1지구 전용 59㎡ 140가구와 장지 4단지 18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공급된다.

또 은평 1지구 전용 84㎡ 25가구는 3년 이상 노부모 부양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7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 공급된다.

재건축 전세는 해당 구 1년 이상 거주 무주택세대주 대상

이 밖에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기간과 해당 구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가 된다.

접수는 인터넷(www.shift.or.kr)과 방문 청약(1600-3456)을 병행, 우선.특별공급자는 7-11일, 일반공급 1순위는 8-11일, 2순위는 14일, 3순위는 15일 각각 접수하며, 당첨자는 2월27일 발표한다.

계약은 3월10-14일이며, 입주는 은평 1지구가 6월, 장지 4단지가 4월, 와이젠프라젠,백운한비치,보람더하임이 3월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은평 1지구가 18-20일, 장지 4단지가 5-11일, 재건축 공급분은 5-6일 현장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