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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깊어가는 분양권시장

조은무지개 2007. 3. 10. 11:25
 

관망세 깊어가는 분양권시장


전국 분양권값 전반적인 보합세


3월 첫째주 전국 분양권 값은 0.01%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가 임박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조금 살아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워낙 강해 전국 분양권 값이 소폭 하락세로 집계된 것. 

특히 매물 적체 현상이 심한 지방의 분양권 값 하락세는 뚜렷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권 분양권 값은 0.0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월 하순으로 입주가 예정된 강남구 삼성동 삼성래미안2차 44평형의 경우 지난주보다 2500만~3000만원 가량 오른 12억9000만~14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동대문구 용두동 힐스테이트 23평형은 지난주보다 7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6500만~3억500만원 선에 거래됐다.

경기권 분양권 값도 0.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하남시(3.72%), 의정부시(1.34%) 등에서 분양권 값이 오른 반면 의왕시(-2.01%) 등에선 값이 떨어졌다.

하남·의왕시에선 값 올라

4월 입주를 앞둔 하남시 덕풍동 덕풍벽산블루밍은 지난주보다 500만~2000만원 정도 오른 3억3985만~3억9235만원 선에서 분양권이 거래됐다. 의정부시 금오동 신도브래뉴2차 32평형 분양권 값도 오름세를 보였다.

의왕시 내손동 포일주공 재건축 25B평형은 지난주보다 1000만~3000만원 가량 떨어진 3억5000만~3억7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광역시 분양권 값은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분양권값 변동률은 울산 0.03%, 인천 0.01%, 대구 -0.01%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