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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주택담보상품, 30대가 주로 이용

조은무지개 2007. 3. 28. 14:13
 

보금자리론 주택담보상품, 30대가 주로 이용


3년간 약 10조원…서민 내집 마련 수단 자리잡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이 출시 3년만에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금융수단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28일 보금자리론 출시 3년을 맞아 이용자들에 대한 연령.소득.주택규모.주택가격.대출액 등을 분석해본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대출자들의 평균 연령은 39세였다. 30대가 52%, 40대가 29%, 20대가 10% 순이었다.

대출받아 산 집값 평균은 1억2800만원

담보로 제공한 주택가격 평균은 1억2800만원, 대출액은 7300만원이었다.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비중도 85%였다.

대출자들의 평균 연소득은 3100만원 수준이었다. 만기별로는 20년이 79%, 15년이 14%, 10년이 4% 순이었다.

결국 보금자리론은 연소득이 많지 않은 서민층이 내집마련을 위해 장기간 대출하는 상품으로 선택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3년간 13만 가구가 보금자리론 대출받아

공사는 보금자리론 출시 3년 동안 전국 13만 가구에 총 9조천334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공사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도입했으며 단기 위주로 편성된 주택대출시장의 장기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