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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분양권 약세 끝은 어디?

조은무지개 2007. 4. 28. 11:27
 


버블세븐 분양권 약세 끝은 어디?


송파ㆍ양천구 하락세 주도


아파트 분양권 시장도 일반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약세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분양권 값은 0.09% 내렸다. 특히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도 4월 초 이후 호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많은 강원 지역(-0.04%)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 외 지역은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서울, 한달간 하락세 지속

서울(-0.17%)은 4월 초를 기점으로 내림세로 전환된 후 한달 여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0.41%)와 양천구(-0.14%)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송파구에서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단지로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3단지 트리지움 분양권 33평형이 지난 주보다 2500만~4000만원 하락한 9억~10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구로지역 지역 호재로 상승세 뚜렷

반면 중랑구(1.10%), 구로구 (0.42%), 마포구(0.19%), 동대문구(0.01%) 등 비강남권 지역은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구로구에서는 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혐오시설의 이전과 야구장 건설이 호재로 작용하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구로구 고척동 건영캐스빌 32평형은 지난 주보다 500만원 가량 올라 3억~3억5000만원 선이다.

과천ㆍ수원시 하락세

경기도는 이번주 0.15% 내렸다. 과천시(-0.65%)와 수원시(-0.12%)는 하락했다.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3단지 33평형은 지난 주 대비 1000만~1500만원 하락한 8억3000만~9억5000만원에 시세가 조정됐다. 수원시 권선동 SK뷰 33A평형은 1000~1500만원 내려 3억9000만~4억500만원 선이다.

광역시(0.00%)에서는 울산(0.02%) 소재 일부 단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 외에는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