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염창역세권시프트
- 염창역부동산 염창역세권시프트
- 역세권시프트
- 목2동빌라
- 염창역
- 신목동역
- 등촌역세권개발
- 빌라투자
- 목동빌라투자
- 염창역시프트
- 비즈니스·경제
- 염창역 도시환경정비사업
- 목동재개발
- 염창역빌라
- 목2동부동산
- 염창역세권개발
- 목동부동산
- 목2동도시환경정비사업
- 지하철9호선
- 역세권도시환경정비사업
- 염창역세권
- 염창역빌라매매
- 목2동빌라매매
- 염창역부동산
- 목2동개발
- 염창역빌라투자
- 비즈
- 목동구시가지개발
- 목2동빌라투자
- 목동구시가지
- Today
- Total
염창역세권 개발-조은공인
이 침체기에 4개월 새 호가 2배 올라... 본문
이 침체기에 4개월 새 호가 2배 올라...
용인에 웬 빌라ㆍ연립 투자바람
대대적인 도심 재개발을 추진 중인 경기도 용인 구시가지에서 빌라ㆍ연립주택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용인시가 16개 사업구역 중 처음으로 용인 5ㆍ7ㆍ8구역에 대한 재개발조합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내주자 조합원 지분(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는 권리)을 노린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때문에 이곳에선 요즘 빌라ㆍ연립주택 매물을 찾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집값도 오름세다.
김량장동 현대공인(031-321-4924) 이정희 사장은 “추진위 설립승인이 떨어진 4월 5일 이후 용인 5ㆍ7ㆍ8구역에 대한 투자 수요가 특히 많다”며 “이미 한 차례 손바뀜된 곳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4월 일부 재개발 추진위 승인…투자 문의 급증하자 값 올라
투자 수요가 늘면서 거의 10여년째 제자리 걸음이던 이 지역의 낡은 빌라ㆍ연립주택 호가도 크게 올랐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평당 500만∼700만원 하던 김량장동 일대 빌라 값은 최근 평당 1200만∼1300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1월 9000만원에 거래되던 용인 8구역(김량장동 309번지 일대, 1500평) 진흥빌라 15평형은 현재 1억4500만원을 호가한다. 서너 달 전에 1억5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던 인근 공림빌라 24평형의 호가도 최근 2억1000만원으로 뛰었다.
김량장동 대호공인(031-336-9770) 김원숙 실장은 “조합원 지분을 노린 투자 문의는 늘지만 이미 값이 많이 오른데다 매물도 달려 거래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뒤늦게 추격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 열풍은 인근 역북ㆍ삼가동 일대 재개발ㆍ재건축 예정구역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받고 있는 용인 3구역(역북동 454 일대) 신주공아파트 27평형은 현재 2억1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 1억7000만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전한다. 인근 신성공인 관계자는 “이미 값이 크게 올라 투자 이점이 떨어진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 매기는 없다”고 말했다.
양지면 명선공인 오현근 사장은 “올해 1월 16곳에 대한 사업확정 발표가 난 직후 이미 한 차례 투자붐이 일어 값이 많이 올랐다”며 “개별 사업지별로 추진단계마다 투자 열기를 이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한 차례 손바뀜 거쳐
용인지역 빌라ㆍ연립주택 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현지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용인시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16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단계적으로 내주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삼원공인 이상화 사장은 “인기 주거지인 수지 등 서북부에서는 신규 아파트공급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며 “대체 투자처로 구도심 재개발 구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구시가지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모두 16개 구역, 42만㎡(1만3000평)이다.
시는 이 가운데 1단계로 용인 1ㆍ2ㆍ4ㆍ5ㆍ6ㆍ7ㆍ8ㆍ9ㆍ10지구, 기흥 2ㆍ삼가 2ㆍ모현 1ㆍ양지 1ㆍ포곡 1 지구 등의 재개발사업 착공을 2008년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삼가 1ㆍ용인 3 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13년까지 총 7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현재 김량장동 235ㆍ159ㆍ309번지 일대(용인 5ㆍ7ㆍ8구역)의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편이다. 용인시는 노후ㆍ불량주택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을 용적률 300%의 고밀도 주거단지로 개발해 아파트 20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4월 5일 용인 5ㆍ7ㆍ8구역(3200여평)에 대한 주택 재개발조합 추진위원회 설립을 처음으로 승인해 줬다. 시 건축과 주택관리팀 담당자는 “나머지 13개 구역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신청서가 접수되는 대로 승인을 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지연 위험 커 투자는 신중해야
전문가들은 현 단계 용인지역 재개발ㆍ재건축 지분 투자는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한다. 이미 지분 값이 평당 1000만∼1300만원 대로 크게 오른데다 사업지연에 따른 위험 부담이 커 기대만큼 투자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고림동 광개토공인 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 자비로 주택을 재개발하는 방식”이라며 “이해관계가 엇갈려 사업이 지연되면 투자금이 장기간 묶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재개발 - 투자 > * 부동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전국 집값 상승률 0.1%…17개월만에 최저 (0) | 2007.05.03 |
---|---|
강남에 도시철도 들어선다 (0) | 2007.05.03 |
서울숲 옆 49층 아파트 지어지나 (0) | 2007.05.02 |
"초고층 건물은 한강변에 지어야" (0) | 2007.05.02 |
급매물 위장 '다운계약서'기승 (0) | 2007.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