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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세권 개발-조은공인
헷갈리는 인천 송도 부동산시장 본문
헷갈리는 인천 송도 부동산시장
분양열기 '후끈', 매매시장 '찬바람'
“매수세가 뚝 끊겨 올 들어 거래를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했어요. 최근 문을 연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엔 인파가 북적대고 있으나 이곳 송도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썰렁하기만 합니다”.(인천 연수구 동춘동 S공인 관계자)
요즘 인천 송도신도시에선 아파트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이 따로 논다. 매매시장은 매수세가 없어 조용하지만, 전세시장은 물건이 부족한데 수요는 많아 가격 오름세가 뚜렷하다.
아울러 주상복합 단지(코오롱건설의 더 프라우) 모델하우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는 등 분양시장은 한껏 고조되고 있으나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는 아직까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싸늘한 아파트 매매시장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시장 침체 여파가 개발이 한창인 송도신도시에까지 미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송도신도시도 거래가 뚝 끊겼다.
지난해 10월 정부의 신도시 발표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이후 호가는 그대로 인 채 정부의 잇단 부동산 안정대책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상태다. 때문에 이곳 부동산중개업소엔 간혹 매물이 나와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거래 두절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풍림아이원1블록 33평형 매매 호가는 5억5000만~5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올랐던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매물은 5~7개 정도 나와 있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풍림아이원4블록 43평형은 지난해 말 8억2000만~8억5000만원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2000만원 가량 호가가 빠졌다.
송도신도시 미래공인 관계자는 “아파트 값이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뚝 끊겼다”며 “일부 단지에선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와도 좀처럼 소화되지 않는다”고 싸늘하게 식은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현대아이파크 33평형도 호가가 5억9000만~6억원에 이르지만 매수 희망가는 5억5000만~5억7000만원 선이다. 연수구 동춘동 장승백이공인 신현숙 이사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단지는 많지 않지만 매수세가 약해져 30평형대 아파트 매도ㆍ매수 호가 격차가 5000만원 이상 벌어졌다”며 “단기간에 너무 오른 가격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수요자들이 많아 한동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동춘동 O공인 관계자는 “포스코 더# 등 잇단 주상복합 분양을 앞두고 이곳 기존 아파트 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 난망”이라며 “수요자들이 가격이 너무 올라버린 기존 아파트의 매입을 통한 송도신도시 진입을 포기하고 분양시장에만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가격대라면 전세 재계약 어떻게 해요?”…전셋값 오름세 뚜렷
매매시장과는 달린 이곳 아파트 전셋값은 강세를 타고 있다. 대부분 2년 전보다 전셋값이 배 이상 올랐다. 서울ㆍ수도권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송도신도시 33평형 아파트 전셋값은 현재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입주 초기(2005년 상반기)에는 7000만~9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OK공인 관계자는 “값싼 새 아파트를 찾아 이곳 아파트로 옮겨왔던 초기 세입자들은 2년 사이 배 이상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대부분 재계약을 포기한 채 다른 곳으로 옮겨갈 채비를 하고 있다”며 “대신 ‘학군 전입’ 등을 노린 외지 수요가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송도신도시에는 내년 개교 예정인 송도국제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려는 학군 수요가 적지 않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앞으로 잇따라 공급될 송도신도시 내 아파트를 ‘지역 우선’ 자격으로 분양받기 위한 전입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분양시장은 열기 후끈
썰렁한 아파트 매매시장과는 달리 송도 신규 분양시장에는 봄바람이 불고 있다. 코오롱건설이 5일부터 청약을 받는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모델하우스(송도 컨벤션센터 맞은편 위치)에는 연일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봄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평당 500만원 가량 분양가가 낮은 데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인근 파크공인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열기와 실제 청약 경쟁률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도 많지만, 아무튼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과 분양시장 분위기는 완전히 딴 판”이라고 말했다.
송도신도시에선 앞으로도 분양이 잇따른다. 다음달엔 포스코건설이 전체 729가구의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같은 달 GS건설도 일반 아파트(1069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송도 장승백이공인 관계자는 “이들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청약 열기가 깊은 겨울잠에 빠져 있는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을 깨어나게 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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