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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신청 가능 청약예금 가입자 늘어난다

조은무지개 2007. 5. 11. 11:09
 

중대형 신청 가능 청약예금 가입자 늘어난다


유주택자,중소형보다 당첨 가능성 높은 때문


9월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중대형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중소형(전용 25.7평 이하, 추첨물량 25%)에 비해 추첨제 배정 물량이 많은 중대형(50%)에 청약,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청약통장 대형화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전용면적 25.7~30.8평 이하 청약이 가능한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1순위자는 작년 말 25만3603명에서 지난 3월 25만6655명으로 석 달 새 3052명이 늘어났다.

30.8~40.8평 중대형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서울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 1순위자도 3월 말 현재 18만8410명으로 올 들어 800명 이상 순증했다.

사용처 제한된 청약부금 찬반 신세

 

반면 청약자격이 민간 25.7평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만 제한된 청약부금 1순위자는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작년 12월 서울지역에서만 41만1261명이던 청약부금 1순위자는 지난 3월 말 현재 39만2689명으로 1만8572명이 줄었다. 석달 새 서울지역 청약부금 1순위자가 4.5% 감소한 것이다.

이와 관련,업계 관계자는 “1주택을 소유한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추첨물량이 25%밖에 안되는 중소형보다 통장가입금액을 늘려서라도 추첨물량이 50% 배정되는 중대형에 청약하기 위해 통장 대형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