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역세권 개발-조은공인

'버블 세븐'서 새 아파트 분양 받아볼까 본문

재개발 - 투자/* 부동산뉴스

'버블 세븐'서 새 아파트 분양 받아볼까

조은무지개 2007. 6. 1. 12:11
 

'버블 세븐'서 새 아파트 분양 받아볼까


6월 강남ㆍ양천ㆍ용인에서 5261가구 공급


올 들어 분양 가뭄에 시달리던 서울 강남권 등 버블 세븐 지역 분양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버블 세븐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2만9467가구로 집계됐다.

하반기 총 2만5764가구 쏟아져

이 가운데 3572가구는 이미 분양됐으며, 6월부터 연말까지 2만57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이달에는 올해 잔여 물량의 20% 가량인 526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이달 말 서초구 방배동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아파트는 61평형 50가구, 72평형 78가구, 88평형 2가구 등 대형 평형 130가구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 분양된다.

반포천이 인접해 있으며 반포생활체육공원, 서초구민센터, 초롱공원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서래초교와 세화여중.고, 세화고, 반포중, 동작중, 서문여중.고, 경문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강남구 도곡동에는 계룡건설산업이 짓는 도곡 리슈빌이 들어서는데 74-109평형 53가구 중 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3호선 매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서로와 남부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은 구룡초, 대치중, 숙명여중.고, 중앙대부속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양천구에서는 목동 인접지역인 신정동과 신월동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신월동에 SK건설이 32-53평형 171가구를, 신정동에 중앙건설이 34-49평형 2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서도 6000여가구 선봬

올해 버블 세븐 지역 분양 물량의 96%가 쏟아지는 용인에서는 6월,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성복동과 동천동, 상현동 등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용인 동백지구에서는 SK건설과 동원시스템즈가 각각 42가구와 31가구의 분양을 준비중이다. 두 아파트 모두 55평형 이상 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병원과 학교, 쇼핑몰 등 각종 기반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에 있다.

그동안 줄곧 분양을 미뤄왔던 삼성물산도 동천동에 2394가구를 공급하고, 그 중 21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30-100평형의 중대형이며 판교신도시 인근에 있어 수도권 청약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가 인접한 상현동과 성복동에서도 1300여가구가 쏟아진다.

현대건설은 상현동에 38-85평형 860가구를 분양하는데, 홍콩과 호주의 협력업체와 함께 아파트 외관과 조경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복동에선 GS건설이 36-58평형 500가구를 분양한다. 동수원 나들목을 통해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개통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이밖에 마북동에는 GS건설과 남광토건이 309가구와 144가구를 공급하며, 성원건설은 신갈동에 주상복합 404가구를 분양한다.

타운하우스 분양은 일성건설(88가구)과 우남건설(19가구)이 보라동에, 우남건설(153가구)이 영덕동에 각각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