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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개발정보 사전 유출?

조은무지개 2007. 6. 5. 14:29
 

동탄2신도시 개발정보 사전 유출?


신도시 발표 앞두고 건축 인ㆍ허가 신청 급증


분당급 신도시 발표를 앞두고 동탄면 일대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에 개발민원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 동부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5월 동탄면과 정남면 등 화성 동부권역의 각종 건축 인ㆍ허가(건축허가ㆍ착공신고ㆍ행위허가 등) 신청 건수는 1637건으로 전달(4월)의 927건에 비해 76.5%나 급증했다.

5월 건축 허가ㆍ신고 4월대비 86%↑

이 가운데 건축 허가ㆍ신고의 경우 424건 접수돼 전달(227건)에 비해 86.7%, 산지전용 허가 관련도 52건으로 전달의 45건에 비해 15%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탄면 일대에는 지난 한달 간 건축관련 허가. 신고가 464건 접수돼 전달(216건)에 비해 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달 31일~6월 1일 이틀 동안 무려 132건이 접수됐다.

이는 올 들어 동탄면 일대의 월별 건축 관련 허가, 신고 건인 ▲1월 189건 ▲2월 203건 ▲3월 188건 ▲4월 216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지난달 건축관련 각종 인허가 신청이 집중된 것은 해당지역이 신도시 지구로 확정 발표되면 이후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돼 이를 피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게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신도시 지정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난달 동탄 일대의 관련 인허가 신청이 급증했다"며 "하지만 지난달 말 뒤늦게 신도시 지역에 신청된 건축 인.허가 132건과 산지전용허가 11건은 동탄2신도시 발표 후 정부방침에 따라 처리를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