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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주 아파트 절반이 30평형대

조은무지개 2007. 6. 13. 10:38
 

서울 입주 아파트 절반이 30평형대


입주비율 50.9%에 달해


올해 서울에서 신규 입주한 아파트의 절반이 30평형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40평형 가구수가 처음으로 20평형을 앞지르는 등 대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20평형대 입주비율 해마다 감소

13일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서울에서 신규 입주한 아파트 8018가구를 대상으로 평형별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0평형대가 50.9%인 4083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평형대는 1074가구(13.4%)에 그쳐, 40평형대(1835가구, 22.9%)보다도 입주 물량이 적었다.

50평형 이상 입주 물량도 1018가구(12.7%)로 20평형대를 바짝 뒤쫓았다. 그러나 20평형 미만은 단 8가구로 전체의 0.1%에 불과했다.

서울에서 20평형대 아파트 입주 비율은 1998년 49.3%에서 2000년 35.3%, 2004년 18.0%, 2006년 19.9% 순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30평형대는 1998년 34.0%에서 지난해 51.5%로 확대됐으며, 이 기간 40평형대는 11.9%에서 16.9%로, 50평형 이상은 1.84%에서 9.5%로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대형대 입주비율은 큰폭 상승

1998년 이후 서울에 들어선 50평 이상 아파트는 총 3만1223가구이며, 이 중 52.1%가 강남(23.1%) 서초(20.3%) 송파(8.7%) 등 강남권 3개구에 몰려 있었다.

또 30평형 미만 입주 물량(14만9천578가구)은 노원(9.8%) 구로(8.1%) 성북(7.5%) 관악(6.2%)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