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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동 은퇴 장년층에게 인기 본문
용인 성복동 은퇴 장년층에게 인기
서울 가깝고 주거환경 좋고 대형 평형 많아
서울 은평구에 살던 김모(62)씨는 2년 전 부인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아파트로 이사했다. 30여 년간 몸담았던 공직에서 은퇴한 뒤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조용히 살 만한 곳을 찾아 이곳으로 왔다.
김씨는 아침마다 인근 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낮에는 단지 내의 김씨와 같은 은퇴자들과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서울에서 열리는 동창회 등 모임에 나간다.
김씨는 “공기 좋은 곳에 살면서 불면증이 사라졌다. 서울과 가까워 사회생활에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도심 은퇴촌 형성
용인시 북서쪽 작은 마을인 성복동이 은퇴한 장년층의 새 보금자리로 인기다. 이곳 7600여 가구의 아파트에는 60세 전·후의 은퇴자들이 많이 산다. 서울에서 멀지 않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자연스럽게 ‘도심 은퇴촌’이 형성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성복동 전체 주민 2만1964명 중 대개 민간업체 정년퇴직 나이인 55세 이상이 27%인 5988명이다. 이 같은 55세 이상 비율은 용인시(15.1%)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18.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은퇴한 지 얼마되지 않은 연령층인 55~65세 인구는 전체의 17.4%로 전체 용인시 수준(8.4%)의 두배가 넘는다.
성복동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서울·분당 등에서 은퇴자들이 모여들었다”며 “장년층 부부만 사는 집이 많아 평일보다는 서울 등지에 사는 자녀들이 방문하는 주말이 더 북적댄다”고 말했다.
은퇴자들 살기에 적합한 조건 두루 갖춰
은퇴한 부부만 사는 가구가 많아 성복동의 아파트 가구당 인구가 2.9명으로 수지구(3.3명)·용인(4.2명)보다 훨씬 적다. 장년층이 많다 보니 단지 내 상가에는 보습학원보다 치과·한의원 등 병·의원이 눈에 많이 띈다.
이곳은 은퇴자들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 차로 30~40분이면 서울까지 갈 수 있어 서울 생활권이다. 서울에 사는 자녀가 찾기에도 좋다. 광교산이 동네를 둘러싸고 있다.
한성CC 등 골프장이 주변에 많아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대학병원 등이 인근 분당에 있어 건강을 돌보는 데 편리하다. 주변에 개발 중인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의 후광효과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이 지역의 매력이다.
같은 수지구 안에 비슷한 여건의 신봉동 등 인근 지역에 비해 유독 성복동에만 은퇴자들이 모이는 데는 큰 아파트가 많아서다.
132㎡ 이상이 10가구 중 9가구다. 수지구 내 신봉동 등 다른 동에선 절반 정도다. 은퇴 수요로 아파트 값도 성복동이 ㎡당 60만원 정도 더 높게 형성돼있다.
인기 당분간 계속 될 듯
가가자이공인 이순탁 사장은 “은퇴하신 분들이 단독주택 등 다른 주택보다 이미 생활에 익숙해있는 아파트를 찾고 또 찾아올 자녀들을 생각해 큰 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자이공인 박명순 사장은 “집값이 서울 강남이나 분당에 비해 저렴해 집을 사고도 여가생활 등에 쓸 수 있는 상당한 여윳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복동 아파트값이 ㎡당 평균 425만~455만원으로 강남(1000만원 이상)의 절반 수준이다.
성복동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다. 성복동 뒤쪽에서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가 2008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교통편이 더 좋아진다. 앞으로 분양될 아파트도 큰 집 위주다. GS건설·CJ개발 등이 올해 안에 40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인데 대부분 132㎡ 이상이다.
GS건설 이창엽 과장은 “은퇴자들이 살기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50대 이상 장년층의 문의가 많고 분양마케팅도 이들을 주로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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