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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뉴타운은 뉴고시촌(?)" 본문
"신림뉴타운은 뉴고시촌(?)"
원룸 수준의 초소형 아파트 분양 많아 논란
‘뉴타운이야, 뉴고시촌이야?’
서울 관악구 신림동 1514 일대 52만7790㎡(16만평)의 신림뉴타운에 들어설 재개발 아파트 중 원룸 수준의 초소형 분양 아파트가 대거 계획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현지 주민들과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는 최근 공람공고한 신림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안에서 이곳에 들어설 재개발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3771가구 중 15%인 503가구를 전용면적 40㎡(12평) 미만으로 짓기로 했다. 이곳 일반분양 아파트 6가구 중 1가구꼴로 초소형 미니 아파트로 지어지는 것이다.
주민들 “저소득층 밀집지역 고착화” 반발
현지 주민들이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은평뉴타운 등 서울지역 뉴타운 내 재개발아파트 중 임대가 아닌 분양 아파트를 이 처럼 초소형으로 짓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은평뉴타운의 경우 일반분양 아파트 최소면적이 86㎡(26평형)로 신림뉴타운은 이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 때문에 뉴타운 개발을 통해 지금의 ‘고시촌 밀집지역’이라는 불명예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온 현지 주민들은 “이번 재정비계획안은 뉴고시촌을 고착화시키는 ‘악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신림동에 새로운 고시촌을 다시 짓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고착화시킬 것”이라며 “요즘 독신자나 신혼부부도 40㎡ 이하 초미니 아파트를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제시한 최저 주거기준 정도에 불과한 초미니 아파트를 누가 분양받고 거래하겠느냐”고 지적했다.
뉴타운지역에 거주하는 성모씨(43)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 뉴타운 지역에서 눈 씻고 찾아 봐도 40㎡ 미만인 분양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없다”면서 “이 계획은 지역간 차별을 심화시키는 악수”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관악구, “주민 재정착 100% 서울시 방침 따른 것”
이에 대해 서울 관악구청 관계자는 “서울시의 100% 뉴타운 재정착 지침에 따라 주택공급계획을 수립했다”며 “신림동은 1인 가구가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소득 수준이 낮아 초소형 아파트 비중을 크게 늘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재정비촉진법에 따르면 재개발지역은 소형, 중형, 대형의 비중이 2대 4대 4 정도지만 신림뉴타운은 주거자들의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 4대 3대 3으로 계획된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23∼24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이를 놓고 구와 주민 간에 설전이 오갔다. 주민들은 지역 슬럼화 우려를 제기하며 중형 비중 확대를 요구했고 관악구는 세입자를 포함한 8478가구를 수용하기 위해 소형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주거수준 제고”의 시대 조류 역행
전문가들은 재정착률도 중요하지만 소형 규모와 비중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40㎡ 미만 규모는 임대아파트 이외에는 짓지 않는 규모로 아파트 중·대형화 추세에도 역행한다”며 “수요분석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환경연구원 김태섭 연구실장은 “독신자, 독거노인 등 입주민 다양화와 주민부담 능력을 감안해 재정착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집착해 초소형 아파트를 많이 짓다 보면 지역 간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세입자는 임대아파트로, 가옥주는 중·대형으로 유도하는 선에서 비중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림뉴타운에는 오는 2015년까지 임대아파트 774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6885가구와 교육, 문화, 복지, 녹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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