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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현3구역 3000여가구 아파트 단지로

조은무지개 2007. 8. 27. 11:45
 

서울 아현3구역 3000여가구 아파트 단지로


아현뉴타운중 첫 사업인가


서울 마포구는 아현동 635번지 일대에 대한 '아현 제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행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면적 20만7527㎡의 아현3구역은 2003년 11월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마포구가 사업시행을 인가함에 따라 이 부지는 아파트 43개동 3000여가구와 테마 공원, 노인정, 풀잎 정원 등을 갖춘 주거용 단지로 탈바꿈 한다.

 

아현3구역은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2차 뉴타운 12개 지구 100여개 구역 중 최대 규모로 이 구역의 사업시행인가로 아현뉴타운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아현뉴타운지구는 마포구 아현2동, 염리동, 공덕2동, 대흥동등 4개동 108만8000㎡규모로, 8개의 사업구역으로 나눠 노후 불량주택을 재개발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아현제3구역 재개발 조합에는 2590명의 조합원이 있다.

연내 착공…2011년 완공

마포구 관계자는 "재개발 조합원과 구청 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짧은 기간에 사업시행 인가가 이뤄졌다"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앞으로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현3구역 주택 재개발 조합은 조만간 조합원으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을 세운 뒤 인가를 신청해 연내에 착공해 2011년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