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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짜’ 재개발단지 분양 잇따라

조은무지개 2007. 10. 2. 11:02
 

서울 ‘알짜’ 재개발단지 분양 잇따라


이달 7개 단지 800여가구 일반분양


이번 달에 서울에서 ‘알짜’ 재개발 단지 분양이 잇따른다. 대부분 유명 브랜드의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데다 기반시설 여건도 좋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 같다.

2일 내집마련정보사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재개발단지 7곳 8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두산건설은 성북구 길음동 길음7구역에서 85㎡~146㎡ 총 548가구 중 123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미아로, 정릉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이 있다. 타워형, 탑상형 배치 등을 도입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시켜 지상 공간에는 녹지 공간으로 만든다.

길음뉴타운서 막바지 7구역 123가구

두산건설은 또 성동구 행당동 행당4구역에서 465가구 중 79∼142㎡ 10가구를 임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걸어서 2∼3분 거리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1구역을 헐고 아파트 1050가구 중 76~148㎡ 284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과 1호선 제기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동대문구청과 경동시장, 삼성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에서 총 1332가구 가운데 76~165㎡ 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도보거리다. 단지 동쪽에 북한산이 자리 잡고 있다.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있다.

동대문·은평·용산 등서도 분양

이수건설은 용산구 용문동 용문구역에서 79~148㎡ 195가구 중 64가구를 선보인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업무단지 예정지와 용산공원 등이 멀지 가깝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재개발 아파트는 주거 환경은 물론 교통 환경 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투자면에서도 괜찮다”면서 “이번 달 물량에는 유명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등의 물량이 많아 청약통장을 적극 활용해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