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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 30만평 규모 기업특화산업단지 조성

조은무지개 2006. 12. 26. 12:35
 

횡성에 30만평 규모 기업특화산업단지 조성


국비 1298억 투입해 2010년까지 개발


강원도 횡성지역에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해 30만평 규모의 기업특화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 박세훈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26일 횡성군청에서 '횡성 기업특화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횡성군은 둔내면 현천리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 부지 31만평에 국비 1298억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의료 및 제약산업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000개 이상 업체 입주,3000명 이상 고용 창출

횡성에 지방특화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원주권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홍천권 건강생명산업밸리와 연계된 '의료ㆍ제약ㆍ건강 산업벨트'가 구축되고 100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해 3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향후 공동으로 기업 유치팀을 구성, 국내외 의약품 제조업체와 신약개발 업체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특화산업단지는 영동고속도로 둔내나들목에서 5분 거리이고 국도 6호선과 연접한 교통여건을 갖춘 데다 청정지역이어서 제약특화산업단지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행정지원 시스템을 가동해 기업 이전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