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지와 국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이유

 

  시유지와 국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이유

시유지와 국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이유는 시유지나 국유지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최대한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유지나 국유지는 토지등기부등본을 보면 시유지는 소유자란에 서울특별시라 표시되어 있고 국유지는 소유자란에 국세청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런 토지들이 시유지, 국유지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이름으로 소유권이 표시된 자기 토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재개발 추진지역에서 자기 토지를 매입하는 것 보다 시유지나 국유지는  쉽게 지분을 매입 할 수 있다.

그러면 자세히 알아보자.

시유지나 국유지는 대게 현지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30%이상 저렴하게 나온다. 이유는 자기 토지가 아니라 서울시나 국가 토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7평짜리 자기 토지 지분이 평당 1600만원이고 7평짜리 시유지 지분이 1200만원이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사겠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 토지 평당 1600만원 짜리를 선택 할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시유지는 왠지 꺼려지기도 하고 잘 모르니까 그냥 자기 토지가 좋잖아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7평짜리 시유지 지분을 택하셨다면 계약 시에 아마 구청에서 받게 되는 연체료 안내문이나 용지를 같이 받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시유지나 국유지 소유자들은 시유지나 국유지 점용에 대한 부담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해당 시유지나 소유지에는 많은 점용료와 연체료가 붙어 있다.

이 안내문이나 용지를 가지고 해당 구청 재무과로 가셔서 자세히 얼마만큼의 점용료와 연체료가 밀려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시유지나 국유지는 보통 조합에서 추후에 일괄적으로 불하(내 토지로 매입신청을 하는것)를 신청하게 되는데 불하대금은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평당 130~200만원 정도 이다. 불하를 받으면 내 토지가 되는 것이고 자기 터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그런데 평당 1200만원에 샀으니 +200만원을 하더라도 평당 1400만원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200만원 싸게 사는 것이 된다. 어떤가? 시유지를 사야 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