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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ㆍ발산지구 '반값 전세' 주목

조은무지개 2007. 5. 7. 10:54
 

장지ㆍ발산지구 '반값 전세' 주목


7일부터 481가구 청약


‘반값전세'로 20년 동안 한집에서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이 서울 시내 유망 택지지구에서 나온다. 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장지택지지구와 강서구 발산택지지구의 장기전세주택 481가구에 대해 7일부터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전세거주 희망자들의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 올 8월에 집들이를 할 수 있다.

2년 단위 재계약 통해 20년까지 거주가능

장기전세 아파트는 보증금 납부 후 매월 세를 내는 국민임대주택과 달리 보증금만 내면 된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한집에서 살 수 있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물량은 송파구 장지10ㆍ11지구 218가구와 강서구 발산2지구 263가구 등 총 481가구다. 평형은 24평형(전용면적 18평형)으로 동일하다. 전셋값 격인 보증금은 장지10지구 1억545만원, 11지구 1억364만원 등으로 같은 평형대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65~67%선이다. 특히 발산2지구의 보증금은 808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수준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인 4월30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고 무주택세대주로서 소득(월평균소득 241만원 이하ㆍ세대주 및 세대원 합산,4인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원) 및 자산보유요건(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2200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기본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전체 공급물량의 23%인 111가구는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북한이탈주민,모ㆍ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영구임대입주자 중 자격상실자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일반공급분, 청약저축가입기간에 따라 1~3순위

일반공급분은 기본청약자격을 갖춘 경우 중에 청약저축가입기간 등을 따져 1~3순위가 매겨진다. 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2년이 경과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24회이상 납입한 자’이고 2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이다.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 되지 않는 자로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이면 된다.

특히 청약저축통장을 사용해 입주자로 선정된 후에도 동일한 통장을 다시 써 일반분양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은 SH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sh.co.kr)나 SH공사 주택공급 홈페이지(www.shville.co.kr)에서 회원 가입 후 해당 접수일에 공인인증서 및 신청서류를 소지하고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주택공급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5월17일까지,인터넷 청약 및 일반 접수 병행

인터넷 청약일정은 우선공급대상자 : 5.07~5.11, 일반공급1순위 : 5.08~5.11, 일반공급2순위 : 5.14~05.16, 일반공급3순위 : 5.17 등이다. 청약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인터넷 청약과 관련한 문의는 02-3410-7114로 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할 수도 있다. 방문접수 일정과 시간은 인터넷 청약일정과 같다. 문의: 02-3410-7448~7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