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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 "서울 도심상권 살아날 것"

조은무지개 2007. 5. 9. 14:25
 

오세훈시장 "서울 도심상권 살아날 것"


청계천변 4대축 개발되면 유동인구 많아져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도심재창조 프로젝트에 따라 청계천변 남북 4대축 개발이 완성되면 동대문, 남대문 시장의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창의서울포럼에서 "도심이 개발돼 사람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느냐는 질문에 "사업비는 이미 충분히 검토가 됐으며 4년 임기 내에 충분히 감당할만한 사업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저가 입찰제 시행 의지 강해

오 시장은 최저가 입찰제 시행으로 건설업자들이 불안해 한다는 질문을 받고 "기존 입찰방식은 시장을 왜곡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최저가 입찰제로 고통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가 작심하고 나섰고 고통이 있더라도 가야 할 길이라면 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을 디자인 도시로 만들면서 상인 등 시민들과 마찰이 많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통해 슬기롭게 문제를 극복하겠다"면서 "디자인 개념의 도입으로 서울시가 새 옷을 갈아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오 시장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을 수변도시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이다"며 "조만간 제2차 한강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