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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단지, 올 하반기부터 4233가구 공급

조은무지개 2007. 5. 31. 11:07
 

오송단지, 올 하반기부터 4233가구 공급


민간 아파트는 2636가구


올 하반기부터 행정도시 관문역인 오송역세권에 조성되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아파트 4233가구가 공급된다.

31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오송단지에는 총 423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주공이 임대 1129가구, 분양 468가구를 공급한다. 민간 아파트2636가구는 하반기부터 분양될 예정이다.

민간업체는 허밍건설 336가구, 공무원연금관리공단 675가구, 모아종건 미래도주택 400가구, 한양 761가구, 자영 464가구 등이다.

아파트 층고 완화…최고 30층

한국토지공사는 당초 오송단지 아파트 층고를 15층 이하로 제한했으나 오송역세권 활성화와 도시경관을 위해 최근 30층 이하로 층고를 변경했다.

140만평 규모의 오송단지에는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이 입주함에 따라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입주를 계획 중인 시설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연구원 등과 의료 정밀 광학기기 업체들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오송단지는 수용인구가 1만4000명인데 바이오산업 관련시설을 통한 고용인구만 1만3000명이 달한다"며 "완벽한 자족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인기 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