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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가 얼마에 분양되나

조은무지개 2007. 7. 6. 10:44
 

요즘 상가 얼마에 분양되나


서대문구 분양가 3.3㎡(1평)당 평균 5000여만원


서울에서 상가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대문구로, 3.3㎡(1평.1층 기준)당 평균 572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가 6월말 현재 서울에서 분양중인 상가를 대상으로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대문구가 5천721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분양 상가가 많지 않은 가운데 특정 상가의 분양가가 높아 전체 상가의 평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서대문구 아현동 M상가 등 주요 테마쇼핑몰이 분양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3.3㎡당 분양가는 3천만원이었다.

대규모 테마쇼핑몰이 분양가 높아

서대문구에 이어 중구도 지난해 시작된 대규모 테마쇼핑몰 분양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3.3㎡당 분양가가 5천452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분양가는 강남구(4천920만원) 송파구(4천519만원) 관악구(3천702만원) 등 순으로 높았으며, 분양가가 낮은 지역은 금천구(1천300만원) 용산구(1천800만원) 등으로 서대문구의 3분의1 수준이었다.

지난해 말 대비 분양가 상승률도 서대문구가 9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송파구(48%) 강서구(15%) 강남구 서초구(이상 6%) 등이 뒤따랐다. 반면 성동구(-20%)와 중랑구(-19%) 마포구(-9%) 등은 분양가가 하락했다.
층별로는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 각각 5% 상승한 반면 지상 2층은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가 분양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중 분양가 변동률이 컸던 서대문구나 송파구의 경우는 전체 상가의 가격 등락보다는 분양가가 높은 특정 상가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