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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향군회관,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조은무지개 2007. 8. 24. 10:49
 

잠실 향군회관,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분양가 ㎡당 900만원 넘을듯


서울 송파구 향군회관이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재향군인회는 신천동에 소유한 ‘향군회관’을 헐고 지상 41층 규모의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돼 ㎡당 분양가가 9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짓는 주상복합은 지상 40~41층 아파트 2개 동과 오피스빌딩 1개 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99~297㎡대 280가구가 들어서며, 198~264㎡대가 주력이다. 최상층 2가구는303㎡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오피스빌딩은 완공 후 재향군인회가 입주하고, 일부 층은 임대할 계획이다.

 

건축허가 완료, 연말 분양 예정


재향군인회는 다음달 초 국내 대형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실시한 뒤, 연말쯤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재향군인회는  “이미 송파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면서 “9월 안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내에 아파트를 분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7-13번지 일대에 들어선 향군회관은 대지 4600여 평에 재향군인회 본부가 입주한 본관, 예식장·수영장 등으로 사용하는 별관 등으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