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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청약 광풍 서울ㆍ수도권 거주자 주도

조은무지개 2007. 4. 9. 10:41
 

송도 청약 광풍 서울ㆍ수도권 거주자 주도


서울ㆍ경기ㆍ인천 합쳐 83.7%


서울ㆍ수도권 주민은 역시 부동산재테크에 관심 많네

청약 광풍을 몰고온 인천 송도국제도시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 청약자 10명 중 8명꼴로 서울ㆍ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코오롱건설이 더 프라우 오피스텔 청약자 가운데 은행창구에서 접수한 29만4458건의 청약 건수 및 청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청약자의 31.8%가 서울 거주자로 가장 많았다. 부동 자금이 풍부한 서울지역 주민들이 인천까지 원정 청약을 했다는 방증이다.

16개 시도 거주자 모두 참여

이어 경기지역이 27.9%, 인천 24.0%로 나타났다. 서울ㆍ수도권 거주자가 전체 청약자의 83.7%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청약에는 서울ㆍ수도권 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제주도 등 전국에서 투기 자금이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ㆍ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이 청약한 지역은 전북(5041건, 1.7%)였다. 이어 충남(4982건, 1.7%)ㆍ경북(4936건, 1.7%)ㆍ부산(4792건, 1.6%) 순이었다.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각각 3539건과 586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또 전남(4498건, 1.5%) , 대구(4314건, 1.5%), 대전(3592건, 1.2%), 광주(3508건, 1.2%), 충북(3042건, 1.0%), 경남(2908건, 1.0%), 울산(1935건, 0.7%) 등 16개 시도에서 모두 참가했다.


30~40대가 가장 많아…61세 이상 노인도 5.3% 달해

청약 연령별로는 30대(31~40세)가 3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41~50세)가 31.5%, 50대(51~60세) 14.0%, 20대(20~30세) 1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30~40대가 청약에 대거 나선 것은 시세차익을 노린 직장인들이 적금을 깨거나 급전을 마련해 청약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1세 이상 노인층도 3만1872건을 신청(5.3%)했고, 법인 청약 비율도 0.03%에 달했다.

 

코오롱은 전체 접수건수의  51%인 인터넷 접수(30만2734건)는 지역별 분류가 불가능해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