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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폴리스, ‘수도권 타워팰리스’ 기대감 커

조은무지개 2007. 5. 29. 10:57
 

메타폴리스, ‘수도권 타워팰리스’ 기대감 커


정부 규제로 경쟁 상품 나오기 힘들어


동탄 메타폴리스가 ‘수도권의 타워팰리스’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입지여건과 상품성 등에서 타워팰리스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신도시 확대,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오히려 메타폴리스에겐 득이 돼 희소가치를 높여줄 것이란 것이다.

입지여건ㆍ초고층ㆍ고급마감재 3박자 갖춰

입지여건이 수도권에서 손꼽을 정도의 수준이다. 동탄(273만평)만으로도 신도시 메리트가 있는 데다 경부고속도로 맞은편에 600만평이 넘는 신도시가 추가로 개발되면 이 일대에 1000만평에 가까운 신도시가 조성되는 셈이다. 분당신도시가 590만평이니 분당의 1.7배 규모다.

1000만평의 신도시가 만들어진다면 부동산 시장에서 보기 힘든 호재. 여기다 상품성이 뛰어나다. 입지여건이 좋더라도 같은 지역의 모든 주택이 똑같이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동탄이라는 신도시에서도 개별 단지의 세부 입지여건, 상품성 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메타폴리스는 동탄신도시에서도 한가운데다. 반석산과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어 동탄에서 가장 나은 입지여건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문화ㆍ쇼핑시설 등이 한 단지에 같이 들어서 뛰어난 편리성을 갖는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의 편리성보다 훨씬 뛰어나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은 대개 의무적으로 상업시설공간으로 지어야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일부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지만 메타폴리스는 다르다.

아파트 이외에 별도로 쇼핑몰ㆍ할인점 등을 끼고 있다. 이들 시설이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같은 단지라 말할 수 있다. 타워팰리스ㆍ하이페리온 등 기존 주상복합에서도 보기 힘든 시설이다.

주상복합이 메타폴리스 말고도 더 분양되기는 하지만 단지규모나 이런 편의시설 등에서 보면 비교가 되지 않는다.

66층이라는 초고층의 메리트도 크다. 다른 단지들보다 훨씬 높은 층수로 반석산 등 조망권을 갖추고 시범단지 등 동탄을 발 아래 두고 볼 수 있다.

상한제 이후 고급 주상복합 짓기 어려워


굳이 동탄신도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메타폴리스와 같은 주상복합이 나오기 힘들다. 9월 분양가상한제가 확대시행되면 주상복합의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단지 사업은 더욱 힘들다. 메타폴리스는 동탄 안팎에서 희소가치를 가질 주택인 셈이다.

상한제가 시행되면 일반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건축비를 적용받아 지금과 같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짓기가 힘들다. 초고층의 경우 정부는 추가 공사비를 보전해준다는 방침이지만 실제 공사비에는 모자랄 것이란 예상이 많다.

초고층도 쉽지 않다. 판교에서도 주상복합의 높이가 25층 이하로 제한돼 있는 등 수도권 신도시ㆍ택지지구에서 66층 짜리가 더 이상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타폴리스의 희소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