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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침체로 아파트 부지 매물 잇따라 본문
분양 침체로 아파트 부지 매물 잇따라
시행사ㆍ건설사들 매매 추진 많아
최근 아파트 분양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토지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면서 건설사나 시행사들이 분양에 매력을 잃은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되면 사업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다.
특히 부산, 대구 등 지방의 경우 이런 현상은 더욱 심각해 중견 건설사와 시행사 사이에서는 부도 공포도 점점 확산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은 최근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내 아파트 700여가구를 지을 수 있는 사업부지를 대림산업에 팔았다.
코오롱측은 이 땅을 2003년말에 분양받아 금융비용 부담도 컸지만 이자를 떠안는 것은 물론 땅값도 일부 깎아줬다.
택지지구 땅도 매물로 나와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땅값은 손해를 봤지만 지방 분양시장이 워낙 안좋아 미분양을 떠안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이 사업부지 외에도 올 9월 물금지구에서 2천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대단지 조성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 부지를 인수했다.
B시행사는 2년 전 매입했던 부산 지역의 아파트 부지를 최근 다른 회사에 팔았다.
이 시행사 대표는 "부산지역 아파트 시장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땅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며 "선투입된 돈은 손해가 불가피하지만 미분양을 떠안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중견 건설사인 C사는 대구지역에 소유한 사업부지를 매물로 내놓고 인수자를 찾고 있다.
C사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신일 부도 이후 주택경기가 더욱 악화된데다 중견건설사 기피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최근 건설사들이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회사는 물론 최근 대구, 부산 등 지방에 땅을 갖고 있는 시행사나 건설회사의 상당수가 미분양 때문에 부지 매각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한제 확대되면 매물 더 늘듯
경기도 양주 고읍지구의 6-3블록(434가구)은 당초 시공을 맡기로 했던 중견 건설사인 A사가 공사를 포기해 지난달 말 한양으로 시공권이 넘어갔다.
한양은 이 블록과 자사가 갖고 있던 1, 10블록과 함께 다음달 중 1천8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A사가 다른 지방 사업 추진에 부담을 느껴 시공권을 포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 시흥시에는 한 주상복합아파트 부지가 매물로 돌아다니고 있다. 이 사업은 이미 시공사가 선정돼 있고, 금융기관에게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까지 받은 것인데 시행사가 분양성을 이유로 땅을 넘기려는 것이다.
D건설 관계자는 "수도권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나친 분양가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나빠 포기하려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사업을 포기하고 땅을 팔려는 회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금은 괜찮은 매물이 있어도 선뜻 인수할 곳이 많지 않다"며 "당장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부 중견 건설사와 시행사 가운데는 ㈜신일처럼 흑자 부도를 내는 등 최악의 상황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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