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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도 사들인다

조은무지개 2007. 8. 7. 10:46
 

주공,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도 사들인다


임대주택 활용위해…5년간 6000가구


대한주택공사가 다가구주택에 이어 중대형아파트도 사들인다. 주공은 향후 5년간 서울ㆍ수도권에서 총 60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달 20일부터 서울ㆍ수도권에서 총 1000가구의 중대형아파트(전용 85~149㎡, 25.7평~45평)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주공은 사들은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공은 2012년까지 총 6000가구를 사들일 계획이며 올해분 1000가구 매입을 위해 285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매입지역은 서울ㆍ인천ㆍ경기 등에 한정된다. 다만 서울 강남 ㆍ서초ㆍ송파ㆍ양천구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은지 10년 미만인 300가구 이상 단지가 대상

대상은 기존아파트와 미분양아파트며 기존아파트는 300가구가 넘는 단지로 지은지 10년 미만이고 미분양아파트는 공공택지내 단지로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주택이다. 수도권의 경우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기존아파트가 매입대상이 된다.

매입가격은 기존아파트는 감정평가금액으로, 미분양아파트는 감정평가금액과 분양가격 중에서 싼 가격으로 한다.

주공이 제시한 매수희망가 집주인이 받아들이면 계약

집주인이 주공에 아파트를 팔려면 신청서와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갖춰 해당 지역본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주공이 평가 후 제시한 매수희망가격을 집주인이 받아들이면 계약이 이뤄진다. 신청에서 매매계약 체결까지는 최소 3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