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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뉴타운 6구역 내년 3월 착공

조은무지개 2006. 12. 20. 11:27
 

미아뉴타운 6구역 내년 3월 착공


서울 성부구 미아뉴타운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재개발 구역 중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곳이 나와 다른 구역의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시는 미아뉴타운 6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곧 주민 이주와 기존 건물 철거 등을 거쳐 내년 3~4월께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재개발 사업 착공 전 거치는 마지막 행정 절차로 미아뉴타운 가운데 이 절차를 통과한 것은 6구역이 처음이다. 6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1268-1 일대 2만3000여 평 규모로 최고 24층 이하, 평균 15층 이하 공동주택 22개동 1247가구가 들어선다. 미아뉴타운은 지난 6월 미아5동까지 확장돼 총면적이 29만6000평에 달한다. 나머지 구역 중 12구역은 이달중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며 8구역은 현재 구청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아 6구역의 사업 착공이 가시화됨으로써 인근 지역인 8ㆍ12구역 등에도 영향을 미쳐 미아뉴타운의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