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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의 미래는?(06-05-15) 본문
목동의 미래는?
지금까지 목동은 ‘No.2’였다. 서울과 인천을 아우르는 서남부 지역의 고급 주거단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강남’이라는 절대 강자에 밀려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목동 주민들 스스로도 “강남에 가지 못할 바에는…”이라는 자조 섞인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실제 목동이 있는 양천구 평당 아파트 가격은 ‘강남권’으로 대표되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분당에 비해 훨씬 낮다. 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3월 현재 강남구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2651만원. 반면 양천구의 평당 아파트 가격은 1445만원에 불과(?)하다. ‘강남 밑에 분당, 분당 밑에 목동’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그대로 평당아파트 가격에도 적용된 셈이다.
그러나 이 통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다.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포함돼 평당 가격이 부풀려진 반면 양천구는 목동 단지 외 아파트까지 포함돼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조사됐기 때문이다.목동 단지 내 아파트만 본다면 아파트 평당 가격은 3000만원을 넘는다. 강남권 최고 블루칩이라고 할 수 있는 대치동, 압구정동과 맞먹는 수준이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강남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더 이상 강남에 대한 ‘피해 의식’도 찾아보기 힘들다. 목동의 한 주민은 “요즘 주민들 사이에선 목동이 서초보다는 낫지 않느냐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는 중”이라고 얘기할 정도다.
이를 두고 이현주 양천구 의원은 “소위 서부 지역구였던 목동이 특목고 특구가 되면서 전국구로 떠올랐다”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목동은 대한민국 주거 1번지 강남의 아성을 깨뜨릴 수 있을까.
■“대치동 빼면 강남보다 낫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양천구가 강남구를 능가하기는 어렵겠지만 동(洞) 단위로 비교한다면 이미 목동은 강남구 평균을 앞지르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최근 아파트 가격 흐름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다. 목동 가격 상승이 강남을 누른 ‘풍선효과’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서남부 지역의 실수요에 따른 상승이라는 게 일반적이다.
최정환 웰시안닷컴 대표는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에는 투자 수요의 몫이 컸지만 목동은 실수요만으로도 강남 평균 수준을 따라잡았다”고 설명했다. 거꾸로 생각하면 투자수요가 가세할 경우 목동 아파트 가격은 한 층 더 뛸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얘기다.
게다가 10년 후 강남 특정 지역의 위상은 장담할 수 없지만 10년 후 목동의 위상은 더욱 확실해 보인다.
강남은 확장일로를 걸으면서 주거 핵심 지역이 계속 이동하고 있지만 서남부 지역에는 목동을 대신할 만한 후보지를 찾기 어렵다.
이 뿐 아니다. 목동은 지금도 여전히 성장 중이다. 오목교 주변에 CBS, 스포츠조선, 우리홈쇼핑, 현대백화점 등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전형적인 베드타운에서 상업과 주거 중심단지로 변화한 게 첫 번째다.
이제는 목동을 둘러싼 배후 지역의 구조적인 변화가 주목된다. ‘서해안 시대’를 맞아 서남축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과거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동남축으로 확장됐던 수도권 산업지도가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서남축으로 옮겨오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완공은 여의도, 강남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또 한 번 목동을 업그레이드 시킬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인천 송도 국제도시 개발, 상암동 국제비즈니스센터 개발, 강서 마곡지구 개발 등과 같은 주변지역의 대규모 호재도 기다린다. 이미 인접 구로공단이 고부가 IT 벤처타운으로 탈바꿈하면서 배후단지인 목동이 한 단계 고급화된 것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 개발은 분명 목동 가치를 또 한 단계 높여 놓을 호재로 꼽힌다.
최 대표는 “목동이 그 동안 서남부 지역의 고급 베드타운 역할에만 만족했다면 지금부터는 산업과 주거, 교육 3박자가 어우러진 자족 주거지로 각광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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