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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세권 개발-조은공인
목동 단기 급등한 이유 본문
목동 단기 급등한 이유
주부 박모(35)씨는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0평형대 아파트를 사기 위해 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아파트 값이 너무 많이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목동 신시가지 1∼14개 단지에는 초등학교 8곳, 중학교 6곳,고등학교 4곳 등 총 18곳의 초ㆍ중ㆍ고교가 있다. 단지별로 1개교 이상의 학교가 있는 셈이다.
여기에다 지하철인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강남구 대치동이나 노원구 중계동 못지 않은 학원 타운이 형성돼 있다. 유해 업소도 거의 없다. 이러다보니 교육 수요가 꾸준하다.
목동 석사부동산 전태일 부장은“이런 상황에서 올해 서울지역 7개 외고의 진학률 조사결과 목동 일대 중학교가 상위권을 휩쓸었다는 한 일간지의 보도(지난달 12일) 이후 교육 수요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진학 1∼5위에 오른 목일중(33명)ㆍ신목중(30명)ㆍ월촌중(28명)ㆍ신서중(26명)ㆍ목동중(23명) 등이 모두 양천구 소재 중학교다. 과학고 진학에서도 목동중(5명)ㆍ신서중(4명)은 2,6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특목고 진학률이 높다는 소식에 마포ㆍ서대문구는 물론 일산신도시나 부천ㆍ인천에서도 집을 구하러 찾아 온다”전했다.
쉐르빌 공인 관계자도 “최근 목동 아파트의 경우 매매 값 뿐만 아니라 전셋값도 덩달아 오른 것은 실수요가 그만큼 뒷받침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3단지 35평형 전셋값은 3억∼3억5000만원, 27평형은 1억9000만∼2억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10% 이상 올랐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강남 재건축을 누르면서 투자자들이 대안으로 규제가 덜한 목동으로 쏠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인기 주거지로서 조건을 갖췄으면서도 강남권보다 상승폭이 작아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입질을 했다는 것이다.
또 대지지분이 많고 용적률도 낮아 언젠가 재건축이 되면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도 작용했다. 1985∼1988년에 입주한 목동 신시가지는 대부분 용적률이 120∼130% 대에 불과하다.
실제로 신시가지 5단지 용적률은 117.2%, 7단지는 124% 정도다. 이러다보니 가구당 대지지분도 많다. 대부분 전용 면적보다 1∼2평 작은 정도로 재건축땐 무상 배정받는 평수가 클 수 있다.
우석공인 관계자는 “7단지 27평형의 경우 전용면적이 20∼22평인데 대지지분이 19∼21평정도”라며 “강남권의 같은 아파트 대지면적보다 1.5∼2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원부동산 관계자는 “당장 재건축 시세차익을 대다보고 사는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이왕 아파트를 살 바에야 멀리보고 대지 지분이 넓은 곳을 사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중개업자는“목동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가 많아 리모델링을 하더라고 유리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단기간 급등한 만큼 숨고르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중개업자는 “올해초 7억∼8억원 하던 35평형이 지금은 10억∼12억원으로 껑충 뛰자 매수자들이 매입을 주저하고 있어 거래가 안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호가 하락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물도 많지 않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매수자들이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 악재까지 겹쳐 2∼3개월 간 조정이 예상된다”며 “매수자들은 느긋하게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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